2024년 10월 01일(화)

명품 사주는 치과의사 엄마 이수진 욕먹자 "왜 제3자가 뭐라고 하냐" 분노한 21살 딸 (영상)

YouTube '이수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의 딸 제나가 엄마를 욕하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31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나, 화 폭발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구독자들의 질문에 즉각 답하며 수다를 떨고 있는 이수진, 제나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진은 "누가 유튜브에 악플을 남겼다. 제나 뭐 그렇게 비싼 거 사주냐고 그러더라"라고 하소연했다. 



YouTube '이수진'


엄마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제나는 손을 치켜들며 "그거는 알아서 하겠다"라고 악플러들에게 직구를 날렸다.


제나는 "저희 엄마가 저 예뻐서 비싼 거 사주는데 왜 제3자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불쾌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제나는 "그런 분들은 길에서 마주치면 한 번 100분 토론하는 거다"라고 덧붙이며 경고했다.


이후 한 구독자가 "제나 님은 엄마한테 감사해야 한다"라고 하자, 제나는 "한 사람만 감사해야 하느냐. 서로 감사하면 좋은 거다. 저 (엄마) 진짜 잘해드린다"라고 말했다. 



YouTube '이수진'


앞서 이수진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중학교 자퇴한 21살 딸이 특별한 일도 하지 않고 꿈도 없어 걱정된다고 토로한 바 있다.


제나는 엄마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었다. 그의 하루 일과는 일어나서 친구들과 밥을 먹고, 멍 때리다가 소소한 레저 활동을 즐기는 게 다였다.


딸의 미래를 걱정한다면서 값비싼 명품을 척척 사주는 이수진을 보며 일부 누리꾼은 "그러니 딸이 돈 벌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이라며 쓴소리를 날렸다. 


YouTube '이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