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AI 기술로 완벽하게 복원된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 신곡 '낡은 테잎' 무대 (영상)

티빙 '얼라이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울랄라세션의 리더였던 故 임윤택의 모습이 AI 기술로 완벽히 복원됐다.


오는 4일 티빙에서 볼 수 있는 '얼라이브' 2화에서는 故 임윤택의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음성 및 페이스 복원, 셰도우 액터를 사용한 딥페이크 기법 등으로 복원된 임윤택은 마마무 휘인과 함께 듀엣으로 신곡 '낡은 테잎'을 부른다.


'낡은 테잎'은 故 임윤택이 살아 생전 세상에 남겨진 딸을 위해 직접 작사한 곡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티빙 '얼라이브'


이후에는 9년 만에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강렬하게 무대를 같이 꾸미는 모습도 나온다.


예고편에는 이 같은 모습을 지켜보는 故 임윤택의 가족의 모습이 나온다.


어느새 초등학생이 된 딸 리단 양은 자신이 태어나고 100일 즈음에 세상을 떠난 아빠의 모습을 바로 알아봤다.


딸은 "아빠다"라고 외치더니 "나도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주위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티빙 '얼라이브'


한편, 故 임윤택은 울랄라세션 팀원들과 함께 2011년 Mnet '슈퍼스타K 3'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15년 무명 생활을 청산했다.


리더였던 故 임윤택은 당시에도 암 투병 중이었으나 남다른 실력과 열정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울렸다.


늘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그는 가족과 팀 동생들,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2013년 2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티빙 '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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