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먹방 유튜버 쯔양이 곱창집에서 홀로 '19인분'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소곱창부터 막창, 대창, 염통, 볶음밥까지 모든 음식을 남김없이 클리어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쯔양의 소곱창 먹방 영상은 전날(3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쯔양은 은평구 소재의 한 곱창집을 찾았다. 그는 "소곱창을 먹은 지 오래돼서 '곱충전'을 하러 왔다며 자리에 앉자마자 곱창 15인분을 주문했다. 

잠시 후 초벌구이가 된 곱창이 테이블에 차려졌다. 두 개의 철판 위에 꽉 들어찬 곱창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2차 굽기를 완료한 쯔양은 "통곱창을 좋아하니 길게 먹어 보겠다"며 자르지 않은 곱창을 그대로 입으로 가져갔다.

이후 그의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쯔양은 감자와 버섯, 부추, 김치 등을 곁들여 가며 곱창 15인분을 모두 먹어치웠다.

볶음밥용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 버린 탓에 그는 막창과 대창, 염통 각 1인분에 볶음밥 1인분까지 추가로 주문했다. 

쯔양은 추가 주문한 음식도 누룽지 한톨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 먹으며 먹방을 마무리했다.

그가 이날 홀로 먹은 음식은 총 19인분에 달했다. 쯔양의 먹방을 지켜본 곱창집 사장님은 "잘 먹는 정도가 아니라 놀랍다"며 연신 감탄했다.

쯔양은 "약간 아쉽지만 (가게)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여기까지만 먹도록 하겠다"는 말로 영상을 마쳤다.

해당 영상은 1일 기준 105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