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유튜버 '나는미도'가 건강 문제를 기약 없는 휴식에 들어갔다.

정확한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아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잠정 은퇴를 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나는미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리플S 안녕, 그리고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나는미도는 자신이 왜 오랫동안 출연해왔던 유튜브 채널 '리플S'에서 하차하게 됐는지를 설명했다.

나는미도는 "계약 만료로 리플을 나간 것이 맞긴 하지만 제 건강상 문제로 인한 것이 더 크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병원에서 심리 상태 검사를 받았는데 아이큐가 120에서 80으로 떨어졌다"라며 "의사가 촬영을 한동안 쉬는 게 좋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몸 상태가 작년 10월부터 안 좋아졌다"라며 "그때부터 의사에게 경고를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나는미도는 "사실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조금 많이 아픈 상태다"라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멘탈이 많이 약해져서 2월 영상은 모두 예약을 걸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미도는 "그동안 모두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나는미도는 아프리카TV BJ 케이와 공개 연애를 하다가 최근 이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