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아빠 조성민 향한 그리움 표출..."보고플 땐 술 먹고 울어"

Instagram '1_6_9._9'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부친 故 조성민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과거에 올렸던 게시물을 다시 한번 소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최준희 부친 조성민의 사진 2장이 있었다.


야구선수 출신인 조성민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당시 최준희는 "친구들의 아버지를 뵙고 '다들 참 멋있으시구나'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잘생긴 건 우리 아빠가 제일 잘생김"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 23일 최준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Q&A를 진행하며 "부모님 보고 싶을 때 어떻게 그리움을 해소하는지 궁금해요"라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최준희는 "술 먹고 울거나 글을 써요"라고 답했다.



또 최준희는 "엄마를 닮았단 말 들으면 어때요? 당대 최고 미인 여배우셨는데"라고 한 누리꾼이 묻자 "그때 그 시절 사람이 아니라 잘 실감은 안 나지만 영광이죠"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최진실과 조성민은 지난 2000년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최환희, 최준희를 뒀으나, 2004년 이혼했다.


최진실과 조성민은 각각 2008년, 2013년 세상을 떠나 사람들에게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