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지난 30일 1,684개 스크린에서 13만 5,40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49만 4,18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부터 지난 30일까지 5일째 왕좌에 앉아 있다.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역대급 재미와 볼거리가 그려져 실관람객들의 열띤 입소문 열풍으로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봉한 '해적: 도깨비 깃발'은 '해적'의 후속작으로, 보물을 찾아나선 고려 의적과 해적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험 활극이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박지환, 김성오 등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해적2'를 이끌었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오늘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해적2'를 찾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