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이 남다른 격파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설 특집을 맞이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게스트로는 2PM 준케이, 우영부터 나태주, 박군, 몬스타엑스 민혁, 주헌, 아스트로 문빈, 산하, 더보이즈 주연, 큐가 나왔다.
이날 박군은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나태주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고 격파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대리석이 스튜디오에 들어오자 MC 신동은 깜짝 놀랐고 다른 이들은 격파가 가능한지를 궁금해했다.
MC 이특은 "원래는 대리석 20장이었는데 오다가 하나가 깨졌다. 박군도 처음으로 도전하는 거다"라고 알렸다.
박군은 오른손에 붕대를 감으면서 총 19장의 대리석 격파를 준비했다.
차분하게 호흡을 가다듬던 박군은 크게 기합을 외치고 오른손 측면으로 대리석을 격파하는 데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하나의 대리석도 남김없이 모두 반으로 쪼개버리며 상대팀을 완벽하게 기선 제압했다.
이후 박군은 다시 기합을 하면서 마무리까지 했다. 현장에서 이를 본 이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큰 충격에 빠졌다.
이수근은 바닥에 있는 대리석을 보며 "완전 다 깨졌다"면서 놀라워했고 나태주는 박군의 격파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난 2021년 박군은 육군 특전사령부 출신으로 채널A, SKY '강철부대'에 출연해 끈기 있는 정신력과 강한 체력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