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명절 음식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빠랑 나랑 힘을 합쳐 3시간 만에 명절 음식 준비 끝!"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시집 잘 온 것 같아"라면서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도와줄 거죠 오빠? 1층 잡채, 2층 전, 3층 떡국, 4층 고기. #매번돌아가며음식하기 #참좋은시스템 #18인분무섭지않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야네는 양념에 재울 고기들이 수북이 쌓여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사진 속 고기들은 한눈에 봐도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아야네는 이지훈의 도움을 받아 명절 음식 준비에 힘을 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가족이 완공한 빌라에 18명 대가족과 함께 거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지훈은 "5층 형태의 빌라 1층에는 부모님, 2층 형 가족, 3층 누나 가족, 4층에는 우리 둘이 살고 있다. 사람 18명 반려견 2마리 총 생명체 수가 20이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혼인 신고를 먼저 하고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김장철과 겹쳤던 아야네는 시집와서 처음으로 김장 100포기를 경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