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새해 7번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새해를 맞이하면서 북한이 연일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30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기종이 아직 파악되지 않은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57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 GettyimagesKorea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조선중앙통신


통상 군 당국은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을 때 언론에 즉각 공개한다.


이에 따라 이날 북한이 쏜 발사체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북한은 지난 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지대지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했다.


또한 지난 5일, 11일, 14일, 17일, 25일에도 발사체를 발사해 새해 들어서만 7번째 무력 시위에 나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