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지석진이 실수한 매니저를 나무라지 않고 다독여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지석진과 신입 매니저 곽상원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지석진의 신입 매니저 곽상원은 25살의 나이로, 지석진의 매니저로서 사회생활을 처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아들뻘 되는 매니저에게 인생 조언을 해주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시켰다.
아직 운전에 미숙한 매니저에게 운전 팁을 전수하기도 한 지석진은 매니저의 실수에도 따뜻한 말을 건넸다.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해야했던 매니저는 지석진이 지켜보고 있다는 긴장감 때문인지 우왕좌왕 당황하다 차를 살짝 긁고 말았다.
하지만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실장과 지석진은 어린 신입 매니저를 다독였다.
지석진은 "괜찮아 자신감이 중요해"라며 "이런 거 하나하나가 다 인생 공부다"라고 조언했다.
매니저를 위해 대신 주차를 해준 송 실장. 지석진은 송 실장에게 "상원이 긴장했겠다. 생각보다 (운전) 잘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송 실장은 차가 긁힌 게 맞는데도 불구하고 닿지 않았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