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이 부산 해운대에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각종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 레스토랑은 바로 '랩24 바이 쿠무다'다.
파인다이닝 '랩24 바이 쿠무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해있다.
이곳의 특징은 바로 가성비 좋은 메뉴라 할 수 있다.
'랩24'의 대표 메뉴는 런치 코스와 디너 코스로, 현재 단품 메뉴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 런치 코스 가격은 39,500원, 디너 코스는 89,500원이다.
그중 최고의 가성비라고 불리는 런치 코스에는 관자를 비롯해 송로버섯, 닭가슴살, 시그니처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구성돼 있다.
여기에 일정 금액을 추가해 도미, 랍스타 등 원하는 메뉴로도 주문 가능하다.
구색이 잘 갖춰진 메뉴에 이어 탁 트인 해운대 바다 조망은 덤이다. 이곳에서는 통유리 밖으로 해변 전경을 내려다보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있다.
다만 이곳을 방문할 때는 복장에 신경을 써야 한다. 레스토랑 내 유의사항에 따르면 "매장 입장 시 슬리퍼, 민소매, 트레이닝 복 등의 복장은 입장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벌써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랩24'를 방문한 누리꾼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며 '먹잘알'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이들은 "뷰와 가성비 다 역대급이다", "국내에서 이 가격에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니", "혜자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훌륭하다", "뷰값으로 밥 먹는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드워드 권의 '랩24'은 앞서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한 바 있다. 해당 매장은 현재 영업을 종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