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홍현희, 아이 갖고 싶은 마음에 폭식 후 속 불편할 때도 '임테기' 사용했다 고백 (영상)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된다.


지난 28일 제이쓴이 SNS를 통해 아빠가 된다고 알리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하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아이를 간절하게 원했던 홍현희(41), 제이쓴(37) 부부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8년에 결혼한 홍현희는 2019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2세를 원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홍현희는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아이를 갖기 위해 오후 6시 이후 먹지 않는 '간헐적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신을 너무 원해 겪은 '웃픈'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어느 날 홍현희가 식사를 한 후 안색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헛구역질까지 했고 제이쓴은 임신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2세를 간절히 바랐던 제이쓴은 빠르게 임신 테스트기를 사 왔는데 안타깝게도 '한 줄'만 나타났다. 임신을 할 경우 임신 테스트기에는 두 줄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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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은 "(폭식으로) 체한 거였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신 증상과 조금이라도 비슷하면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했다는 말에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진도 연신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건강한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무려 16kg을 감량하며 노력했던 홍현희는 현재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홍현희는 올여름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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