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박유천 동생' 배우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뉴스1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박유천의 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박유환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박유환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앞서 박유환은 지난 2020년 12월 친형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태국 방콕을 찾았다.


Instagram 'rypaffo'


형 박유천과 박유환 / Instagram 'pyc_official'


이때 그는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차례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함께 대마초를 피운 일행 2명 중 1명도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태국에 거주 중인 나머지 일행 1명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라 추후 입국하는 대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인사이트


박유환의 형 박유천도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기에 형제를 향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유환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데뷔해 현재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