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프리지아 아버지=영업 사장' 의혹 받은 부산 유흥업소, 정면 반박

Instagram 'dear.zia'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의 아버지가 유흥업소 사장이라는 루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업소가 반박했다.


지난 27일 프리지아의 아버지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흥업소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해당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3일 전부터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방문자 수가 늘어나고 서버가 다운이 될 정도였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유흥업소에 프리지아 아버지가 영업 사장으로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유흥업소 홈페이지


그러면서 A씨는 약 20년 정도 룸살롱에서 근무하면서 프리지아의 아버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A씨는 프리지아의 아버지와 자신이 일하는 유흥업소와는 관련이 없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된다며 전화번호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에서 연예부 기자 출신 김용호는 프리지아의 아버지가 치과의사가 아니라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Instagram 'dear.zia'


이에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프리지아의 아버지가 유흥업소 사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프리지아 아버지가 부산에서 유흥업소 여성 종사자를 관리하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까지 다수 올라와 논란이 됐다. 


프리지아의 아버지가 해운대에 위치한 룸살롱 대표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6일 프리지아 소속사 효원CNC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해당 사실에 관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명품 가품 착용 논란을 인정한 후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YouTube 'free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