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제주도 방문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고 올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흑돼지, 해산물 등 먹거리가 많은 제주에 또 하나의 신흥 강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타벅스의 음료 '스노잉백록담'이다.
이름부터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나는 '스노잉백록담'은 오직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타벅스 한정판 메뉴다.
'스노잉백록담'은 가장 먼저 바다를 닮은 영롱한 블루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원한 색감 덕분에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찰떡같은 사진을 얻을 수도 있다.
제주의 정취를 담은 '스노잉백록담'을 눈으로 실컷 즐겼다면 이제는 입으로도 즐길 차례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 모금을 쭉 빨아들이면 기분 좋은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아이스크림 '뽕따'의 맛과도 유사해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제주도 현지 음식들을 먹은 후 '스노잉백록담'을 마시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된다는 후문이다.
만일 제주도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오직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노잉백록담'을 마셔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