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매니저가 겨울에 '차 히터' 틀어놓으면 잔소리 쏟아낸 '짠돌이' 김종국 (영상)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휴지를 한 칸만 쓰고, 물티슈도 빨아서 여러 번 사용한다고 말해 '연예계 대표 짠돌이'라 불리게 된 김종국.


그가 절약정신이 남달라 주위 사람들까지 괴롭혔던 과거를 회상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는 스태프와 대화를 나누는 그의 모습이 올라왔다.


스태프는 저녁을 먹으면서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김종국에게 "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너무하다 싶을 때는 없었냐"라고 물었다.


김종국과 매니저의 모습 /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김종국은 민망한지 웃으며 "매니저가 (차에) 시동 켜 둘 때가 있다. 근데 사실 겨울이나 여름에 에어컨 (또는 히터) 틀어놓는 게 맞거든"이라며 이에 대해 잔소리를 했던 과거를 반성했다.


그는 매니저가 운전 중 액셀레이터 과하게 밟는 것도 잔소리했었다며 웃었다.


대화를 주고받던 스태프는 "그래서 저는 에코모드로 (다닌다)"라며 갑자기 김종국의 눈치를 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스태프는 '축구 동호회'를 운영 중인 김종국에게 실제로 참석하는 연예인이 있냐고도 질문했다.


김종국 매니저 김갑진 씨 모습 / SBS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은 "세찬이는 나를 (SBS '런닝맨' 때문에) 매주 봐야 하니까 내 눈치가 보이니까"라며 양세찬의 출석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 참석 여부를 묻는 단체 카카오톡 메시지가 '런닝맨' 촬영 중일 때 올라온다며 양세찬이 자주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김종국은 절친한 유재석, 이광수를 초대해 새해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김종국은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운동을 함께 하는 영상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