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이효리와 김태호 PD가 뭉친 예능 콘텐츠 '서울체크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7일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파일럿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을 오픈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제주 이효리와 서울 이효리가 헷갈려, 이제는"이라고 말하는 이효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옆에 있던 엄정화는 "난 그게 둘 다 너라고 생각해"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후 무대 위 모습과는 180도 다른 이효리의 리얼 현실 서울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댄스 가수들 모임 한 번 해요"라고 말하는 이효리를 위해 엄정화가 마련한 김완선, 보아, 화사와의 깜짝 만남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끝으로 차를 타고 가며 서울의 밤 풍경을 바라보는 이효리의 모습과 함께 "진짜 서울은 좋다"라는 그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서울체크인' 측은 "언니 서울 왔다.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라이프"라고 프로그램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 17일 김태호 PD가 MBC를 퇴사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서울체크인'은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는지 등을 다룬 리얼리티 콘텐츠다.
'서울체크인'은 오는 29일 오후 12시에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