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돌싱글즈2' 윤남기가 최종 선택 때 핑크색 옷을 입은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6일 MBN '돌싱글즈2'는 사격 데이트 후 윤남기, 이다은, 김계성, 유소민이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미방분을 공개했다.
이날 네 사람은 이창수의 핑크색 잠옷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윤남기는 "남자는 핑크죠"라며 "원래 저도 핑크 좋아하는데"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남자는 원래 핑크 잘 어울리면 진짜"라며 핑크색 옷이 잘 받는 남자에 대한 호감을 넌지시 드러냈고, 윤남기는 이를 유심히 들었다.
이어 윤남기가 핑크색을 좋아하냐고 묻자 이다은은 "네, 완전 좋아해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윤남기는 이다은과 동거를 할 때 핑크색 스웨트 셔츠를 입었다.
그는 같은 날 이다은 딸 리은이의 세 번째 생일 기념 선물로 핑크색 니트를 주기도 했다.
더불어 윤남기는 최종 선택 때도 핑크색 셔츠를 입고 나와 이다은과 커플이 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움을 유발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다은에게 잘 보이려고 핑크색 옷 입는 거 너무 귀여워요", "'남다 커플' 행복하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돌싱글즈2' 스페셜 방송에서 윤남기와 이다은은 재혼을 하겠냐는 MC 이지혜의 질문에 "네"라고 답한 바 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리은이, 반려견 맥스까지 포함시킨 '남다리맥' 일상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