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송윤아 "백신 3차 접종 후 5일 만에 뇌출혈...매니저 도와달라"

송윤아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배우 송윤아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후 뇌출혈로 쓰러진 매니저 소식을 전하며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26일 송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매니저인 A씨의 누나가 직접 쓴 글을 공유했다.


그는 "갑자기 너무 경황이 없어 급히 올린다"며 "매니저가 제주도 여행을 왔다가 이런 일이 생겼다. 첫 여행이라고 너무 설레어 했고, 서울 가기 전 밥이라도 한 끼 먹고 가라고 어제저녁 저희 집에 다녀갔는데 이런 일을 접하게 됐다"고 다급히 소식을 알렸다.


이어 믿기지도 않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며 부디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도움을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토로했다.


송윤아 / 뉴스1


송윤아가 공유한 글에서 A씨 누나는 "분명 3일 전까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주도 간다고 신나 했는데 그곳에서 경련을 일으키고 쓰러졌다"며 "지금은 응급 수술을 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련 후 방치 시간이 너무 길어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로 피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혹시 헌혈이 가능한 분이 계시다면 지정 헌혈을 부탁드린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글 말미에는 수혈자 등록 번호와 관련 의료기관 등을 덧붙였다. 


송윤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