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조보아가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 역할을 위해 파격적인 숏컷으로 변신했다.
지난 25일 조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싹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오랫동안 긴 생머리를 유지했던 조보아 대신 귀밑 바로 옆까지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조보아의 모습이 담겼다.
조보아는 새롭게 들어간 tvN '군검사 도베르만'을 위해 머리카락을 자른 것으로 보인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 때문에 군 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 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 분)이 만나 진짜 군 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보아는 극 중 군 검사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머리키락을 짧게 자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보아는 이날 공개된 '군검사 도베르만' 대본리딩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에서도 머리를 짧게 자른 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는 헤어스타일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듯 여전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팬들은 "숏컷도 잘 어울린다", "머리가 이렇게 짧아도 청순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조보아가 출연하는 tvN '군검사 도베르만'은 오는 2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