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달 9일 온라인 언팩 행사를 예고해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갤럭시S22' 시리즈. 이와 함께 갤럭시S22 시리즈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유명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에반 블래스(Evan Blas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의 예상 디자인을 미리 공개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기본형과 플러스, 울트라 등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S22와 플러스 기종은 이전 모델과 디자인이 유사하다.
다만 색상이 이전 모델보다 더욱 트렌디해 보인다. 다크 그레이, 그린, 핑크, 화이트 등 총 4가지 색상이다. 특히 핑크는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기존 S시리즈 보다는 갤럭시 노트를 연상시키는 직사각형 디자인이다.
후면에 물방울 디자인이 적용된 쿼드 카메라가 달으며 S펜은 블랙 색상을 바탕으로 버튼 부분만 본체 색상과 일치시켜 포인트를 줬다.
울트라 색상은 다크 그레이, 버건디 레드, 그린, 화이트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는 대부분 실물과 일치했기 때문에 해당 디자인과 색상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한다"며 "이번에 공개될 제품은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갤럭시S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기존 규칙을 깨고 나와 스마트 기기의 한계를 확장할 뿐 아니라 차세대 모바일 경험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갤럭시S 모델에서 강화된 사진 및 동영상 기능을 부각하고, 특히 야간에도 강력한 광학 성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