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 해 우리는' 속 커플 배우 최우식, 김다미가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5일 SBS '그 해 우리는'의 웅연수 커플 최우식, 김다미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최우식은 "약 5개월 정도 촬영하며 정말 잊지 못할,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은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 해 우리는'을 통해 배우로서 행복한 나날을 겪고 있다는 그는 작품과 그 인물들이 시청자분들의 큰 사랑을 받아 더욱 와닿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그 해 우리는'을 사랑해 준 시청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다미는 몇 개월 동안 국연수로 살아오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연수를 있게 해준 배우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움직이지 않는 건물과 나무만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웅으로 분한 최우식, 쉼 없이 달리기만 하는 홍보 전문가 국연수 역을 맡은 김다미는 그간 훌륭한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