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이진호가 마음에 드는 여성 전화번호 '센스' 있게 물어보는 방법 (영상)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개그맨 이진호가 상황극에 센스 있게 대처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멤버들이 배우 강예원, 래퍼 이영지,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와 함께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예원, 이영지, 프리지아는 연애와 관련된 상황극을 만들며 '아는 형님' 멤버들의 스타일을 파악했다.


강예원은 차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여자친구가 내렸을 때를 상황극으로 제시했다.



JTBC '아는 형님'


이진호는 극에서 여자친구인 강예원을 붙잡으며 위험하니까 타서 얘기하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화가 풀리지 않자 이진호는 소주 한 병을 마신 후 운전 못 한다며 대신 운전해 달라고 얘기했다.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 여자친구를 붙잡은 이진호의 순발력에 강예원은 "기발하다"라며 크게 놀라워 했다.


이어 이진호는 이영지가 만들어낸 '호감 있는 여성에게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보는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JTBC '아는 형님'


마지막으로 프리지아는 "옷을 이상하게 입은 여자친구가 '나 오늘 예쁘지?'라고 말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상황극을 만들었다.


이진호는 독특한 선글라스를 쓴 프리지아가 오늘 자신의 모습이 어떠냐고 묻자 "오늘 아예 별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랑곳하지 않고 밥 먹으러 가자고 말한 이진호는 "내가 너 좋아하지. 옷 좋아하냐?"라고 무심한 듯 여심을 설레게 하는 멘트를 날렸다.


갑작스러운 이진호의 말에 프리지아는 설렘 가득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를 보고 있던 이영지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크게 감탄했다.



JTBC '아는 형님'


※ 관련 영상은 2분 2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영상은 5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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