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숨 안 쉬어져 눈물, 폐에 물이..." 이지혜, 둘째 출산 비하인드 공개 (영상)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출산 후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0일 이지혜(43)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산하고 둘째와 함께 돌아왔다. 제왕절개 후기부터 미니와 첫 만남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지혜는 "둘째 날인데 회복이 생각보다 빨리 돼서 아이를 보러 가려 한다"라며 남편 문재완(46)과 신생아 면회실에서 아이를 봤다.


이후 퇴원 예정일을 하루 남기고 다시 카메라를 켠 이지혜는 "내일 퇴원 못할 것 같다. 원래 임신하고 막달이 되면 숨차고 힘들잖냐. '아기 낳고 나면 숨이 안 차겠지' 했는데 낳고 나서도 계속 숨이 차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는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다며 전날엔 한 시간밖에 못 잤다고 밝혔다.


폐 엑스레이를 찍어봤다는 이지혜는 "'약간의 물이 차 있을 수 있다'라는 소견이 있는 것 같다"라며 "일단 이뇨제를 먹고 기다려 보겠다"라고 전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이지혜는 퇴원을 하게 됐다.


이지혜는 "이제 숨도 쉴 수 있고 잠도 잘 수 있고 밥도 잘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문재완은 "와이프가 미니 태어나고 나서 숨을 못 쉬었다. 울었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이지혜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는 것 같다"라며 "이뇨제 3일 먹고 조리원 와서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숨 쉬는 게 불편할 게 거의 없을 정도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지혜는 "이런 케이스가 왕왕 있나 보다. 노산은 폐색전증, 혈전 등이 위험하다고 하셨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이지혜는 자신만만했는데 둘째 출산은 더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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