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힘들게 성장하는 아이들 돕기 위해 5천만원 플렉스한 '갓세븐' 제이비

Instagram 'jaybnow.hr'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제이비(JAY B)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플렉스했다. 


최근 제이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을 통해 고양시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고양사랑 희망나눔'은 지난해 8월 고양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복지사각지대 및 긴급지원 대상 아동 가정에 다각도로 도움을 주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이비는 "팬들의 사랑이 모여 큰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고양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금 전달식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8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한 제3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제이비는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제이비는 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도 가입했다.


특히 지난해 제이비가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머천다이즈(MD)와 def 리프리젠트 판매 수익금을 후원하며 누적 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됐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및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사용됐다.


한편 제이비는 지난해 하이어뮤직레코즈에 입단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