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관찰력' 하나는 끝내주는 사람이라면 보자마자 알아맞힐 수학 퍼즐이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는 주어진 그림 속 '삼각형'의 총 개수를 알아맞히는 수학 퍼즐 3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퍼즐은 간단하다. 주어진 그림에 서로 겹쳐 그려진 '삼각형'들을 보고 숨은 삼각형 개수를 다 찾아내면 끝이다.

먼저 삼각형 3개가 겹쳐져 있는 그림을 보고 타고난 눈썰미와 관찰력을 발휘해 숨겨진 또 다른 삼격형을 찾아보자. 

비교적 간단한 이 퍼즐의 정답은 6개다.

이번에는 좀 더 난이도를 높여 커다란 삼각형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삼각형들의 향연을 만나보자.

커다란 삼각형 안에 탑을 쌓듯 그려진 크고 작은 삼각형들의 총 개수는 몇 개일까.

차근차근 그림을 분석해보면 먼저 가장 큰 삼각형 1개, 작은 삼각형 각각이 9개로 총 10개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보면 삼각형 4개로 만들어지는 중간 크기의 삼격형 3개가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정답은 13개다.

이번엔 같은 크기의 삼격형이 아닌 각기 다른 삼각형이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역대급 난이도 퍼즐이다.

주어진 그림을 보면 커다란 삼각형 안에 여러 선이 중첩된 채 그려져 삼각형은 물론 사각형도 눈에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동공지진'을 일으킬 만큼 복잡해 보이는 이 그림에 숨겨진 삼각형은 모두 몇 개일까.

집중해서 차근차근 살펴보면 먼저 삼각형 1개로만 이뤄진 도형을 8개 찾아낼 수 있다.

이어 삼각형 2개로 만들어진 도형이 5개, 삼각형 3개로 이뤄진 도형이 4개, 가장 바깥에 존재하는 삼격형 1개를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정답은 총 18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