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대한민국 권력집단으로 불리는 검사가 공개한 세전 연봉 수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검사는 판사와 함께 '판검사'로 불리며 우리나라 최고의 직업군 중 하나로 손꼽힌다.


검사와 판사는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법을 다루는 직업으로 큰 힘을 가진다는 점에서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런데 최근 초임 검사 4호봉을 기준으로 이들의 월급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게시글은 지난 2020년 올라온 것으로 2018년을 기준으로 작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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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 따르면 기본급은 400만원 수준이었다. 여기에 각종 수당이 붙는데 그 규모가 꽤나 컸다.


관리업무수당이 36만원, 수사지도수당 10만원, 봉급조정 수당 7만원이 포함됐다.


여기에 식비, 보조비, 직무 성과금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월급과 연가보상비를 합쳐서 세전 연봉을 계산해 봤을 때 7300만원이라는 숫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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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당 게시글은 2018년 기준으로 현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현재 검사 4호봉의 기본급은 427만원으로 과거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권력에 비해서 너무 조금 받는 듯", "적게 받는 것 같긴 한데 핵심은 권력이니까..", "검사는 옷 벗는 순간부터 버는 거라고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사는 일반 공무원들과는 다른 별도의 보수체계를 지닌다.


이에 따른 예시로 검사는 1년 9개월 이상을 재직해야 호봉이 한 계단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