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5일) 하루 국내에서는 4천 19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10일~15일) 0시 기준 확진자 추이는 3005→3094→4383→4165→4539→4423명을 기록했다.

주 초반까지 3천 명대를 이어가다가 주말효과가 끝나는 수요일부터 4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천 19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813명이었고 나머지 38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69만 2천 17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9명 늘어 총 사망자 수는 6천 31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한편 내일(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최대 6명으로 완화된다.

다만 식당과 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시간은 밤 9시 또는 10시로 현행과 동일하다.

아울러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모든 승차권 예매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29일부터는 휴게소 실내 취식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