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음식 냄새 오래 맡으면 배불러"...시청자들 순간 '읭?' 하게 만든 코드 쿤스트의 한마디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연예계 대표 '소식좌'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14일 MBC '나 혼자 산다'는 429회 선공개 영상을 오픈했다.


코드 쿤스트와 똑닮은 동생은 이날 갈릭 오일 파스타 요리에 나섰다.


이내 식욕을 자극하는 마늘향이 집안에 퍼졌고, 코드 쿤스트는 "와, 냄새 좋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러더니 코드 쿤스트는 "나 근데 냄새 너무 오래 맡으면 배부른데"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박나래는 냄새로 배가 부르면 코가 살찌는 거냐며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전현무도 정색한 표정으로 코드 쿤스트를 째려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코드 쿤스트는 "정확히 얘기하면 배부른 건 아니고 질리는 거죠"라고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기안84는 "귀신들이 제사상 와서 냄새만 맡고 가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나래는 "살아계신다고요. 살아계셔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먹자골목 지나가면 쓰러지겠는데"라고 코드 쿤스트를 향해 '냄새 과식 주의보'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계속된 동생과의 일상 영상에서 코드 쿤스트는 "나 그런 적도 있어. 요리하다가 완성이 됐다? 근데 안 먹어"라고 고백하며 제대로 '소식좌'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코드 쿤스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가래떡 하나로 아침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이영자의 분노를 부른 적도 있다.


이 같은 '무식욕자' 코드 쿤스트가 나오는 '나 혼자 산다' 429회는 오늘(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BC '나 혼자 산다'


※ 관련 영상은 2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