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각성한 네즈코 가슴 크게 그렸다가 팬들 사이서 난리난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영상)

ANIMAX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이 방영을 시작한 가운데 각성한 네즈코의 모습에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atdumb'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의 한 장면이 논란이 일고 있다.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TV판 제 2기로 일본에서는 지난달 5일부터, 국내에서는 7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최근 지난 9일 방송된 6화의 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탄지로를 구하기 위해 동생 네즈코가 등장하는 마지막 장면이었다.



ANIMAX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네즈코의 모습은 과거 에피소드 속 귀여운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다키의 공격으로 피를 토하는 탄지로의 모습을 보고 자제력을 잃은 네즈코는 다키에게 발차기를 날렸다.


하지만 네즈코는 팔과 다리가 절단되게 되고 다키의 오비 공격에 쓰러졌다.


네즈코는 인간을 먹지 않았기에 다키는 네즈코가 다시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네즈코는 빠른 속도로 절단된 신체를 재생했다.


ANIMAX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각성 전 네즈코의 모습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그리고 네즈코는 입에 물고 있던 대나무 재갈을 풀어내고 진정한 도깨비의 모습으로 각성한다.


각성 후 성인의 몸이 된 네즈코의 모습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눈에 혈관이 두드러지고 뿔이 생긴 것뿐만 아니라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사랑스러운 이전의 모습과는 다른 뇌쇄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네즈코에 팬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


ANIMAX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각성 전 네즈코의 모습 /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대부분의 팬들은 네즈코의 나이가 14살, 미성년자임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14살 어린아이를 너무 어른스러운 몸으로 그리며 성적대상화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면서 거세게 비판했다.


한편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은 애니맥스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시에 방영되고 있으며 왓챠, 티빙, 웨이브, 라프텔 등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