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이정재 "황동혁 감독, 칩거해 '오징어 게임' 시즌2 집필 중" (영상)

JTBC 'JTBC 뉴스룸'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JTBC 뉴스룸'에서는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정재와의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 2 시나리오를 받았냐는 질문에 "아직 시나리오는 받지 못했다.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황동혁 감독이 칩거하며 시나리오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벌써 시작에 들어가서 열심히 쓰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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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어떤 이야기, 캐릭터가 함께 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즌 2 완성 예상 시점을 묻자 그는 "나도 감독님께 질문했는데 부담을 많이 가지신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기다리시다 보니까 더 부담감이 많이 느껴지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황동혁 감독이 언제 될지 물어보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했다면서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황 감독에게 "빨리 나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재미난 속편을 원하는 거니까 차분히 열심히 써 달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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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 직후 수많은 인기를 얻으며 넷플릭스 전 세계 TOP10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에 대한 열기는 계속해서 식지 않고 있다.


최근 '오징어 게임' 오일남을 연기한 오영수가 최근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한국 배우 최초로 수상했다.


또 '오징어 게임'은 미국 배우조합상(SAG)의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여자 주연상,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


※ 관련 영상은 9분 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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