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선미가 박진영과 함께 오랜만에 'Tell me'(텔 미)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3일 tvN '엄마는 아이돌'은 5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선예와 함께 선미, 박진영이 모습을 드러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홍진경은 "레전드 세 분이 나와 계신데 '텔 미' 추는 거 한 번 보고 갑시다"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박진영은 '텔 미' 안무를 자신이 짰지만 너무 오랜만이라 방향을 헷갈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예와 선미는 웃으며 정확한 방향을 알려줬고, 이내 뜨거운 박수와 함께 '텔 미' 무대가 시작됐다.

도입부 노래가 나오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세 사람은 '텔 미'가 발매된 15년 전 느낌 그대로 안무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환한 표정으로 살랑살랑 몸을 흔들며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했다.

무대를 본 홍진경은 "이 영상은 정말 많은 '짤'로 돌아다닐 거 같아요"라며 감동했다.

'텔 미'를 오랜만에 추억할 수 있는 '엄마는 아이돌' 5회는 오늘(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