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할리우드 캐스팅 디렉터가 앤드류 가필드 못생겼다며 성형하라고 한 3가지 부위

앤드류 가필드 / ohnotheydidn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훈훈한 외모로 전 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할리우드 배우 '앤드류 가필드.


오똑한 코와 진한 눈매를 가진 그가 과거 외모 때문에 영화 캐스팅이 좌절 되고 성형 권유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티는 앤드류 가필드가 외모 때문에 영화 '나니아 연대기' 주인공 캐스팅에서 탈락된 적이 있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앤드류 가필드는 신인 시절 '나니아 연대기' 주인공 최종 오디션 후보에까지 올랐지만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GettyimagesKorea


당시 너무 좌절한 앤드류 가필드는 에이전트에 자신이 최종 오디션에서 탈락한 이유를 물었다.


에이전트의 답변은 매우 뜻밖이었다. 바로 그가 최종 오디션에서 탈락한 이유는 바로 외모 때문이었다.


앤드류 가필드는 "너무 절망적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당신이 충분히 잘생기지 않아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당시 캐스팅 디렉터들은 앤드류 가필드에게 귀,턱, 눈썹 성형을 권유하기도 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가 최종 오디션까지 갔던 역할은 캐스피언 왕자 역이었다. 결국 이 역은 제작자들이 앤드류 가필드보다 더 잘생겼다고 여긴 벤 반스가 맡았다.


앤드류 가필드는 에이전트의 말에 조금 충격을 받았지만 벤 반스가 캐스피언 왕자 역에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벤 반스는 잘 생기고 연기도 잘 하는 배우다. 정말 그 역을 소화 잘 해냈다"며 칭찬했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가 외모 때문에 캐스팅에서 탈락한 적이 있다는 말에 누리꾼들은 "말도 안 된다", "아니 저렇게 완벽한 외모를",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