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임신 8개월차' 혜림, 남편 신민철에 섭섭함 토로..."안 챙겨주면 쫄쫄 굶어" (영상)

KBS2 '갓파더'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남편 신민철에 대한 섭섭함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는 강주은이 임신 8개월 차 혜림과 함께 키조개 그라탕과 해물 파스타 요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은 요리 도중 혜림에게 "부부싸움을 한 적이 있느냐"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혜림은 "섭섭한 게 있다"며 입을 열었다.



KBS2 '갓파더'


혜림은 "배고프면 챙겨 먹어야 하지 않느냐. 안 먹는다. 안 챙겨주면 쫄쫄 굶고 있다"며 "내가 먼저 죽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더니 '따라 죽을 거다'고 했다. 안 챙겨주면 돌아올 때까지 쫄쫄 굶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강주은은 "신 서방 오면 내가 한마디 하겠다. 들으면서 참고 참고 참아도 안 되겠다"며 혜림을 다독였다.


두 사람이 한창 요리에 열중하던 가운데 신민철이 도착했다.



KBS2 '갓파더'


강주은은 혜림이 "남편은 안 챙겨주면 쫄쫄 굶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직접 확인했다. 그는 "집에서 밥을 잘 안 먹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말 그러냐"고 묻자 신민철은 "귀찮다 보니까 쉬다가 그냥 운동을 간다. 밖에서 밥을 먹는다"고 해명했다.


이에 혜림은 "볼살 쏙 들어가서 배고프다고 기다리고 있으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냐"며 타박했다.


한편 혜림이 속했던 원더걸스는 2017년 2월 데뷔 10년 만에 해체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례림은 2020년 7월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현재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KBS2 '갓파더'


※ 관련 영상은 4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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