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첫 데이트부터 '임재범-고해'에 호감녀 이름 넣어 부르며 대시한 '나는 솔로' 남성 (영상)

NQQ, SBS PLUS '나는 SOLO'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SOLO' 영수가 첫 데이트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5기의 첫 데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첫 데이트는 솔로남들의 프러포즈로 진행됐다. 6명의 솔로남 중 가장 먼저 데이트 신청에 나선 영수는 내심 호감이 있었던 영자와 마음이 통해 함께 첫 데이트를 나서게 됐다.


영수와 영자는 랍스터 데이트를 하면서 연애관 등 현실적인 경험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NQQ, SBS PLUS '나는 SOLO'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2차로 노래방 데이트를 했다. 여기서 영수는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했다.


과거 여성들에게 조사한 결과 노래방 금지곡 1위로도 선정된 바 있는 '고해' 선곡에 MC 데프콘은 "이 타이밍에 고해는 아니다. 저 노래는 임재범 선배님이 불러야만 호소력이 짙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수는 "영자 이름 넣어서 불러도 되요?"라고 물어본 뒤 "제게 영자 하나만 허락해 주소서"라고 즉석해서 가사를 개사해 불러 영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영수가 노래 중간 삑사리가 나기도 했지만, 그의 노래가 끝난 뒤 영자는 "파워풀 성대"라며 칭찬해줬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서는 "(영수가) 진실적인 마음으로 본인의 모든 것을 어필하고 최선을 다하는구나를 느꼈다. 그 부분에서 진실감을 봤다"고 말했다.


영수도 "영자님은 배려심 많고 좋은 분이더라"라며 첫 데이트에 만족했다.



NQQ, SBS PLUS '나는 SOLO'


※ 관련 영상은 3분 5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