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이다은과 맞는 첫 크리스마스인데 딸 리은이까지 챙겨 여행 떠난 '듬직한 예비아빠' 윤남기

Instagram 'dannysdressingroom'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돌싱글즈2' 커플 윤남기, 이다은이 재혼 발표를 하며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재혼 발표 후 기다렸다는 듯이 '럽스타그램'을 시작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11일 윤남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다은, 리은이와 떠난 첫 여행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은, 리은이는 눈이 소복하게 쌓인 강릉 해변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 촬영 중에도 틈틈이 폰 카메라로 이다은을 찍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도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자 사진기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이다은은 윤남기를 향해 눈을 던지며 장난을 쳤고, 윤남기는 "제일 신난 건 이다은"이라며 웃어 보였다.


교제 후 첫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만큼 윤남기는 이다은과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을 법도 한데 리은이까지 챙기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윤남기는 스토리에도 리은이의 영상, 사진을 수시로 올리며 벌써부터 '딸바보'를 예약했다.


한편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딸 리은이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바꾸자고 제안하며 "난 진짜 다은이랑 결혼하고 싶다"라며 달콤한 고백을 한 바 있다.


또 윤남기는 자신도 친부모님 밑에서 자란 건 아닌 것 같다며 숨겨왔던 가정사를 고백하더니 "리은이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