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롤 시즌 시작한 지 4일 만에 '그랜드 마스터' 달성해 상금 2천만원 받는 BJ (영상)

아프리카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시즌 11을 맞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초의 승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 시즈다.


앞서 BJ 이상호는 롤 시즌을 맞이해 상금 1500만원을 걸고 '상림픽'을 진행했다.


'상림픽'이란 참가비를 내고 참가한 BJ 중 가장 먼저 마스터 500점을 찍은 사람이 상금을 모두 가져가는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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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전 프로게이머였던 트할, 마린, 쿼드 등 다수의 실력자가 참가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었던 치열한 경쟁 끝에 최후의 승자는 BJ 시즈였다.


시즈는 약 106시간 만에 마스터 500점을 달성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승자가 된 시즈는 머리를 감싸 쥐며 격하게 기쁨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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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시즈는 우승 상금 2천만원을 거머쥐게 되었다. 2등을 차지한 트할은 그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면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대회의 주최자였던 이상호는 시즈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2천만원짜리 티어다", "진짜 쾌감 장난 아닐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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