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경찰차로 새롭게 태어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찰차로 사용되고 있는 '아이오닉 5'의 사진이 올라왔다.
경찰차 버전의 '아이오닉 5'는 '로보카 폴리'를 떠올리게 하는 귀염뽀짝한 모습이었다.
'아이오닉 5' 특유의 디자인과 경찰의 컬러인 블루와 레드가 만나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했다.
경찰은 전기차를 도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장점은 분명하다.
먼저 경찰차는 대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 공회전이 많다는 문제가 있다. 공회전은 연료 낭비 및 대기오염을 유발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전기차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공회전이 없어 대기 오염 문제가 없다.
또한 전기차는 출발할 때부터 최대토크가 나와 초반 가속력이 뛰어나다. 이로 인해 빠르게 차량 추격을 가야 하는 경우 속도적인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하지만 전기차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명확한데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충전'이다.
장시간 운행을 하는 경찰차의 경우, 배터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나올 텐데 이때 출동 명령이 떨어지면 난처한 상황이 연출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서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최근 경찰은 초소형 SUV 캐스퍼도 경찰차로 활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