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박주호 아들 진우의 귀여운 모습이 이모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1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진우는 토라졌는데 왜 내 마음 몰라줘'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진우의 모험심을 길러주기 위해 모래 속에 휴대폰을 숨기고 아이들과 놀이를 하는 박주호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래를 보고 즐거워 한 아이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장난감을 이용해 휴대폰 찾기에 나섰다. 그러다 진우는 모래가 잔뜩 묻은 배 모양 장난감을 입에 가져다 댔다.
진우는 보트를 좋아하는 마음에 입에 가져다 댔으나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주호는 "아이 입!"이라면서 소리를 질렀다.
아빠의 호통에 깜짝 놀란 진우는 장난감을 집어던지곤 주저앉았다. 입을 삐죽 내민 채로 두 손을 모으고 쭈구려 앉은 진우의 모습은 이모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동생이 슬퍼하자 나은이는 "너 그거 먹으면 다칠까 봐 아빠가 그런 거야"라며 "아빠 대신 내가 사과할께"라고 진우를 위로했다.
누나의 위로에 마음이 풀린 진우는 그제야 고개를 들고 다시 모래를 만져 또 한 번 이모 팬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박주호 가족이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