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고3이라 SNS 중단 선언해놓고 3일 만에 다시 컴백한 '작심삼일' 김민국

Instagram 'minkukkim1005'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SNS 중단을 선언한 지 3일 만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 9일 김민국(19)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머리 개털이었던 마지막 날"이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민국이 유튜버 꽈뚜룹(24)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민국은 꽈뚜룹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그래도 나름 (잘) 나왔다. 필름 갬성이라 이건가"라고 남기기도 했다.


Instagram 'minkukkim1005'


지난 6일 김민국은 "10대의 시한부를 느끼고 있다"면서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기에 SNS 활동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신 올해 말쯤 예쁘장하게 포장해서 돌아오도록 하겠다"면서 인스타그램을 한동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국은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하며 인사를 남기고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팬들은 김민국의 고3 생활을 응원하며 "기다리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김민국은 SNS를 줄이겠다고 말한 지 3일 만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게재했다.



마치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보여주는 듯한 김민국의 모습에 팬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김민국은 지난 2013년 아버지 김성주(51), 동생 김민율(14)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민국은 당시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귀여운 외모로 이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