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내 사이즈 감당 못해"...한국 팬티 작아서 고생했다는 '콩고 왕자' 조나단 (영상)

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콩고 왕자' 조나단이 한국 속옷을 언급하며 은근슬쩍 자신감을 뽐내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는 이용진과 토크를 나누는 조나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진은 거북목, 라운드 숄더를 다 가지고 있는 조나단에게 '한국 패치'를 제대로 장착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이용진은 "한국에서 한국 팬티를 입기 시작했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고생을 굉장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갑작스러운 팬티 이야기에 조나단은 입이 바짝 말랐는지 음료를 벌컥벌컥 마셨다.


이용진은 조나단의 고민이 달갑지 않았는지 "자랑인 거냐"라고 대놓고 물어봤고, 조나단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손사래를 칠 뿐이었다.


앞서 조나단은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속옷 이야기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원래 항상 일본 브랜드의 속옷을 입었었는데 이번에 한국 브랜드로 바꿨다. (바꿨더니) 제 사이즈가 감당이 안 되더라"라고 깜짝 고백했다. 



MBC '라디오스타'


그는 "너무 꽉 끼어서 고민이 됐다"고 토로하면서도 "이 얘기를 하려던 건 아니다"라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이용진이 친구들과 사우나도 가봤냐고 묻자, 조나단은 "종종 가는데 제가 봤을 때는 크게 차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19금 토크를 이어가 이용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조나단은 "친구들이 저를 조금 무시하는 편이다. 제가 약간 진짜 이 인종의 혼란이 좀 많이 왔다. 제가 한국에서 이런 편견을 잘 깨주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