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김수미, 생일 맞은 며느리 서효림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생일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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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서효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엄마표 생일상.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을 위해 직접 차린 생일상이 담겼다. 


김수미는 서효림의 38번째 생일을 기념해 식탁에 흑미밥, 미역국을 비롯해 수많은 반찬을 푸짐하게 차린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hyorim0106'


서효림은 김수미가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생일상을 차렸줬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수미의 지극한 며느리 사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수미는 손녀 조이를 보기 위해 서효림, 정명호의 집에 방문했다.


김수미는 서효림이 집안일을 하자 일을 하지 말라고 했고, 음식을 차리려는 며느리에게 빵을 먹자고 말하기도 했다.



서효림은 김수미를 친근하게 '엄마'라고 부르면서 한 번도 음식을 차려드린 적이 없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수미는 며느리에게 고부 갈등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할 거라고 말했다.


선배 연기자로서 김수미는 서효림에게 육아에만 매달리지 말고 하고 싶은 작품 있으면 하라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F&B의 대표 정명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조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