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천만 관객 예상된다"...'스파이더맨' 꺾고 1위한 '경관의 피' 실시간 후기

영화 '경관의 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조진웅, 최우식 주연의 영화 '경관의 피'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작품은 일본 작가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경관에게는 약간의 정의, 약간의 악행은 없다. 시민이 우리가 하는 일을 지지하는 한, 우리는 그 경계 위에 서 있을 수 있다'는 원작의 유명 글귀가 대사에도 녹아있다.


'경관의 피'는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켰다.



영화 '경관의 피'


신념이 다른 두 경찰이 하나의 팀으로 만나 서로를 의심하며 펼쳐지는 팽팽한 관계는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작품에서 어수룩한 연기를 보여준 최우식이 '경관의 피'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신입 형사로 거듭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관의 피'는 6일 오후 2시 기준 네이버 네티즌 평점 8점을 기록하고 있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최우식 연기 좋았다", "천만 예상하는 영화", "믿보배들 나와서 몰입감 최고였다"라고 평가했다.



네이버 영화


뿐만 아니라 "액션신이 박진감 넘치고 좋았다", "보다보니 2시간 순삭" 등의 반응으로 흥미로운 스토리에 대해서도 칭찬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사가 잘 안들린다", "기대한 것보다 잘 안 나왔다"라고 아쉬움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의 기준과 정의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는 영화 '경관의 피'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경관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