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비매너 논란 휩싸인 '스걸파'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글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참가했던 댄스 크루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채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희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시작하는 게 우리의 마음을, 나의 마음을 솔직하게 글로서 전달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 끝에 이야기하게 되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선 방송에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인 부분에 대해서는 대중분들께 스퀴드 분들께 팀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방송에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은 당황스럽고 속상한 부분도 있었다"라고 했다.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이채린은 "하지만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보이게 한 문제에 대해 인식했기에 저와 저희 모든 팀원들은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이채린은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성숙한 리더 이채린 그리고 팀 클루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에게 많은 응원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앞서 이채린이 이끄는 클루씨는 Mnet 경연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안무 트레이드 미션 중 상대팀 스퀴드에게 '꽃게춤' 안무를 제안하며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Instagram 'be_leecl'


미션 룰인 상대 크루의 안무 일부를 수정 없이 반영해야한다는 조건을 악용해 다소 우스꽝스로운 동작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특히 클루씨는 창작한 안무를 보여주면서도 웃음을 터트리며 진지함보다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경연을 대하는 자세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방송 후반부 논란의 중심이었던 클루씨는 부정적인 여론을 바꾸지 못한 채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이채린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클루씨 리더 이채린입니다.사실 저희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시작하는게 저희의 마음을 저의 마음을 솔직하게 글로서 전달할수 있을지 많은 고민 끝에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우선 방송에서 좋지 않은 태도를 보여진 부분에 대해서는 대중분들께 스퀴드 분들께 팀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사실 방송에 편집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은 당황스럽고 속상한 부분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보이게한 문제에 대해서는 인식하였기에 저와 저희 모든 팀원들은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했습니다.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성숙한 리더 이채린 그리고 팀 클루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저희에게 많은 응원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