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서른, 아홉'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새 드라마 포스터에서 20대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5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측은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을 비롯해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까지 탄탄한 배우진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1차 포스터로 극 중 서른아홉 동갑내기 절친 3인방 차미조(손예진 분),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의 친근감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소녀 감성이 물씬 느껴지듯 싱그러움을 뽐낸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각자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특히 가지런히 모아 펼친 손바닥 위로 흩날리는 꽃잎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형성, 여기에 꽃잎들 사이로 빛나는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따스한 미소는 마치 보는 이들에게 축복을 빌어주는 듯한 느낌마저 안긴다.
극 중 39살로 나오는 세 사람은 마치 29살 같은 화사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사랑하는 너와 함께하는', '새롭게 시작하는',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 등의 카피 문구는 특별함으로 가득 채워질 주인공들의 서른아홉 살을 예감케 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과 만남 등이 펼쳐질 그 해, 친애하는 이들과 세상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할 이들의 찬란한 시절은 어떨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한편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수놓을 아름다운 서른아홉 살의 이야기 '서른, 아홉'은 오는 2월 '공작도시'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