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래퍼 염따가 욕 먹으면서까지 인스타에 '돈·플렉스' 자랑하는 이유

우먼센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를 축척한 래퍼 염따가 '플렉스'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4일 우먼센스는 염따와 함께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염따는 블링블링한 스타일링을 즐겨 하는 평소와는 달리 블랙 콘셉트 의상을 입은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염따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턱수염이 부각되는 옆태를 과시하며 팬심을 홀렸다. 



우먼센스


또 염따는 고급스러운 브라운톤 슈트를 차려 입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염따는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행어인 '플렉스'를 언급했다.


그는 "가난했던 시절처럼 힘든 척을 하는 건 위선이다. 오롯이 노력으로 얻은 경제적 여유를 즐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염따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돈다발 사진부터 각종 보석들을 올리며 '넘사벽' 부를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염따는 팬들과 소통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팬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보답하고자 노력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물론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순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금수저' 래퍼라고 소문이 난 점에 대해 "아버지가 의사였던 건 사실이지만 유복하지 않은 5인 가정에서 성장했다"라며 "19살 때부터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