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담배 피우는 건 좀..." 지드래곤 인스타에 반말로 지적 댓글 남겼던 '나는 솔로' 영철

NQQ, SBS Plus '나는 솔로'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NQQ, SBS Plus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철(가명)이 과거 빅뱅 지드래곤에게 남겼던 것으로 보이는 댓글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됐다. 


최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하입어워즈 100'에 선정된 소식을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화려한 의상을 착용하고 담배를 입에 문 지드래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영철이 반말 댓글을 단 것을 발견했다.


Instagram 'xxxibgdrgn'


이에 따르면 영철은 "멋지다, 지용아"라며 "근데 담배 피우는 건 좀 그렇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철은 "건강 생각해서 조금씩 피다 끊기를. 권지용 파이팅.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지드래곤이 반말해도 된다고 허락했냐. 담배보다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게 더 그렇다", "나이 많다고 함부로 반말하는 거 아니다", "연예인 아무한테나 가서 반말하고 다니지 마시라"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영지, 장동민, 김연아 등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영철이 남긴 듯한 댓글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된 바 있다. 


Instagram 'dongminong'


누리꾼들이 공개한 캡처본에 따르면 영철은 '나는 솔로' 방송이 한창일 때 이영지에겐 "영지야, 오빠 나오는 거 시간 되면 봐주면 땡큐"라고, 장동민에겐 "난 네 팬인데, 너도 나 좀 좋아해 주라", "귀염둥이 동민 친구. 같은 동갑이야, 말 놓을게"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그는 김연아에게 댓글로 "살쪘다, 연아야", "외롭고 우울해 보임"이라고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되자 영철은 "팬으로서 좋아하고 동생이니까 편안하게 얘기한 거다"라며 "예전보다 살이 쪄서 쪘다고 얘기한 건데 '악플 달았다'라고 하시니까 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고 억울해했다.


그는 자신을 왜 그렇게 나쁘게 보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악플 다신 분들, 안 지우면 IP 다 찾아내서 고소하겠다"라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Instagram 'yun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