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디어 이번주 전 세계 덕후들을 열광케 한 '해리포터' 특별편을 TV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해리포터' 특별편은 영화 '해리포터' 개봉 20주년을 맞아 주연 배우들이 10년 만에 다시 뭉쳐 만든 스페셜 영상이다.

지난달 29일 OCN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1월 7일 밤 9시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리턴 투 호그와트'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리턴 투 호그와트'는 해외에서 먼저 공개됐는데, HBO Max에서 제작한 만큼 한국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라 예상됐다.

그러나 매년 해리포터에 진심은 OCN 덕분에 국내 해리포터 덕후들도 직접 집 TV로 특별편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리턴 투 호그와트'는 동문회 콘셉트로 진행되며 4가지 에피소드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찍을 때만 해도 10대 꼬마였던 배우들이 어느새 한 아이의 아빠이자 가정일 꾸린 유부남, 30대의 삶을 살고 있는 근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리턴 투 호그와트'에는 해리포터 주연 3인방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이 총출동해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힐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최고 빌런 말포이 역의 톰 펠튼, 해리의 연인 지니 위즐리 역의 보니 라이트 등 반가운 배우들의 얼굴도 만나볼 수 있겠다.

20년 역사를 함께하며 변함없이 해리포터를 사랑해온 팬들은 역대 최고의 특별편 제작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