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김은영 최종 선택 안하고 뒤돌아선 이창수가 다시 돌아와서 한 '쏘스윗' 행동 (영상)

MBN '돌싱글즈2'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돌싱글즈2' 이창수가 김은영을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며 안방 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 등을 지고 있는 두 사람이 마주 보게 되면 커플로 매칭되는 게 규칙이었다.


이날 김은영은 후회하지 않기 위해 더 만나보고 싶다면서 이창수와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MBN '돌싱글즈2'


그러나 이창수는 김은영과 같은 마음이 아닌 듯 최종 선택 장소를 떠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은영은 이창수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자리를 떠났던 이창수가 스케치북을 들고 다시 나타났다.


이창수는 "그 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적었다"면서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 나온 스케치북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그는 스케치북에 "나랑 두 손 같이 잡고 완성되지 않은 이 스케치북에 같은 그림을 그려보지 않을래?"라면서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



MBN '돌싱글즈2'


그러면서 이창수는 김은영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향수를 선물로 건넸다.


감동받은 김은영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그만하라면서 포옹해 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주고받았다.


이후 김은영은 이창수에게 진짜 가는 줄 알았다면서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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