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완벽한 몸매를 뽐낸 래퍼 이영지가 더 이상 못 참겠는지 '먹방'에 나섰다.

이영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디프로필 사진 올리고 휘낭시에 먹기"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영지는 행복한 표정으로 고칼로리 디저트 휘낭시에를 맛있게 먹고 있다.

그는 한 조각을 조금씩 나눠 먹으면서 맛을 음미하는 등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살을 빼기 위해 운동과 식단 관리까지 했던 이영지는 바디프로필 촬영이 끝나자 참았던 식욕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이영지는 래퍼 래원과 함께 유튜버 김계란의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체지방 10%를 감량했다는 사실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나트륨, 당이 과다하게 함유된 음식을 먹지 않고 운동을 하다 보니 역류성 식도염도 없어졌다면서 살을 뺀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이어 이영지는 혈색도 달라졌다면서 신기해하기도 했다.

이영지는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가 돋보였던 바디프로필을 얘기하면서 "사진 몇 장보다 그 과정 속에 흘린 땀이 섹시한 거다"라고 전했다.